은혜 나눔

진정한 겸손, 진정한 찬양

원준호
2026-10-02

10/02 #역대상 17:16-27


제목ㅣ진정한 겸손, 진정한 찬양


은혜받은 말씀


역대상 17:17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은혜 받은 내용


나단을 통해서 듣게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다윗은 자신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드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다윗을 위해 행하신 일, 행하고 계신 일, 행하실 일이 얼마나 더 큰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한다.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고 비천한 자신을 높여주셨다고 말이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하시는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본다. 비록 그는 정말로 보잘 것 없고, 망가지고, 자랑할 것 없는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이 그를 높여주고 존귀하게 여긴다. 진정한 겸손은 무엇인가?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시선과 평가에 매몰되어 자신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자기 비하이다. 진정한 겸손은 자신의 평가, 자신의 시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평가와 시선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세상도, 나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 다윗은 그렇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면서도, 자신의 시선과 평가로 자신을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하시는 방식과 약속과 사랑 안에서 자신을 바라본다. 그것이 진정한 겸손이다. 자신이 아닌 그분의 부르심, 시선, 사랑에 압도되는 것이 진정한 겸손이다. 나도, 우리 청년들도 나의 평가와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평가와 시선에 매몰되기를! 그분을 바라보게 되기를.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그분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시고, 당신을 기억하는 날을 주셨을까? 살다보면 우리는 진공 상태에서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탄은 하나님에게서 우리를 뺴앗을 수 없기에, 우리에게서 그분을 사랑하는 기쁨, 그분을 높이고 싶은 마음을 빼앗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에게 일어난 아픔, 고난, 비극,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 속에서 우리는 그분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게 되고 하나님 없어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붙들고 사는 것을 부러워하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마음과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 모두를 품고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신 일과 자신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기억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과 그를 기억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했다. 절기 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축제를 즐겼다. 안식일은 작은 축제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 사건이었지는지를 기억할 때,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를 여전히 붙들고 있음을 기억할 때 우리는 오늘의 아픔과 막막함 속에서도 그분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일어난 고난 속에서도 그분의 사랑이 끊어질 수 없음을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랑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기억한다. 예배한다.


기도


1. 하나님, 나 자신은 물론, 세상이 나를 규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이 나를 규정할 수 있음을 붙들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는 이유가 의무가 아닌 기쁨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행하고 계신 일, 행하실 일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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