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미 다 아시고, 한량 없이 채워주시려는 사랑

이윤이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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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사마리아에 꼭 만나셔야하는 한 영혼을 위해,

유대땅에서 갈릴리로 향하실 때 누구도 선택하지 않는 길을 굳이 일부러 찾아 가시는 예수님.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 가까운 수가라는 동네에 이르시고

그 곳에 야곱의 우물이 있어 피곤하신 예수님께서 홀로 그 우물곁에 앉으시고 

그 때에 물 길으러 온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십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생각과 마음을 훤히 읽으시고

평생의 그녀 인생에 어려움이고 고민이고 질문인 것을 정답부터 주십니다. 

여전히 그 정답이 자신의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다른 소리를 하는 여인에게..

여인이 물질로써 물을 긷는 야곱의 우물보다 더 큰 '솟아나는 영혼의 샘물'을 보고 마실 수 있도록 

자신을 보여주시는 은혜를 말씀을 통해 만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우리가 우리 삶에서 씨름하는 것 보다도 더 자세히 살펴보시고

오직 주님이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그 영혼의 목마름에 넘치도록 채워주시고 흘러가게 하시려는 

주님의 그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묵상합니다. 


이렇게 주님의 은혜를 입고 사랑을 받음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보내어 주시는 목마른 영혼들을 그 주님의 사랑으로 풍성히 

흘려보내고 채워짐을 도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모든 것 아시고 한량없이 넘치도록 부으시는 주님의 사랑 묵상

- 나에게도 나아오는 긍휼한 영혼들이 있다.. 주님의 마음을 구하자 ! 잠잠히 넉넉히 인내로..

- 사랑함에 있어 주님보다 앞서지 않기, 늘 멈춰서 기도하고 위로부터 주님으로부터 온 사랑으로 흘려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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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박성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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