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 HOME
  •  > 선교와 섬김 > 
  • 선교편지 

몽골 | 몽골 김영옥 선교사님 선교편지입니다.

작성자 : 박지훈 | 등록일 :  16-12-23 | 조회수 :  1,222회

​(선교국장 이성수 장로님을 통해 편지가 왔습니다.)

샬롬 안녕하세요? 장로님, 몽골 영옥선교사 문안인사 올립니다. 학교는 방학을 하셨나요?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벌써 한해의 마지막 부분에 와 있습니다. 그간도 가끔씩 소식은 전하고 있지만 자주 자주 소식을 못 드려서 너무 죄송하기만 하네요. 아이고 늘 너무 감사합니다

 

몽골 후레대학은 기말고사도 끝나고 어제는 시험채점도 끝나고 방학으로 들어갔답니다. 토요한글학교도(4년 전부터 교장으로 일함) 역시 토요일 날 종업식을 하였고, 오송대사님도 한인회장님도 다문화회장님도 기터 여러 어르신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만 하였어요.

조그마한 우리 어린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가나다라를 알고 한글을 읽을 줄 알고 예절도 배우고 인사도 잘하고 그런 어린이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네요.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문화를 알려주고 여러 가지를 조금씩 알아 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습니다.

 

며칠 후면 우리 주님이 오신 날을 맞이하네요. 몽골은 크리스마스가 없습니다. 휴일도 아니랍니다. 어서 이 나라도 주님의 나라가 와야 하고 주님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할 터인데 늘 기도하는 것뿐이네요. 요새는 종교비자도 안 내어주고, 추방하고 경제적으로도 힘이 들고 비자 받으려면 몽골 돈 600만 투구릭이 있어야 비자 신청을 한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학교 비자로 있어서 돈을 얼마 안들이고 낼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답니다.

 

몽골에 올해 날씨가 아주 춥답니다. 1백 년 만에 오는 추위라고들 걱정을 하고 있지만 주님이 추위도 함께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예전에는 몽골에서 아주 제일 좋은 아파트였다고 하는데(러시아 아파트) 지금은 약 60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여서 조금 춥고 어설프지만 그래도 감사하면서 산답니다. 위풍이 세어서 두꺼운 잠바입고 목도리하고 마스크하고 잡니다. 조금 두꺼운 옷이라 몸이 둔하지만 안하면 춥고 목도리를 안하면 목이 아프고 감기가 걸리고 그래서 그냥 할수 없이 그렇게 하고 지내내요. 내년에는 이사라도 가야 할 모양입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몽골에 아주 많아졌어요. 하여간 그래도 추워도 좋습니다.

 

장로님, 감독님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8지역 몽골팀에게도 장로님들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늘 중보기도와 물질 후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에도 꿈꾸는 모든 것들이 기도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 지소서.

 

2016년 12월 17일 감사, 사랑, 몽골 영옥선교사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교와 섬김

MISSIONARY AND SER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