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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T국 이경화(2016. 8. 30)

작성자 : 박지훈 | 등록일 :  16-09-17 | 조회수 :  603회

이경화 소식지

 

  이곳은 이제 밤에 잘 때 이불이 필요한 것을 보니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동안 한국은 아주 더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떠신지요?

  지금 제가 있는 이 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세계 뉴스의 중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위험한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군사 쿠테타가 실패로 끝나고 반대파들 청소로 인해 정치적으로 혼란 가운데 있고,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공격에 인명 피해가 계속되어 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 곳 한 도시 결혼식장에 자살 폭탄 테러가 있었고 그로 인해 56명의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 테러의 장본인이 14살 정도의 어린 아이라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탄의 계략이 아니면 어떻게 어린 아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내 마음에 미움이 있고 용서하지 못한 그 무엇이 있따면 사탄이 그 마음을 이용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단단히 지켜서 사탄이 나를 잘못된 곳에 사용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1. 일상

  주일 예배를 드리려고 교회에 갔습니다. 그날따라 교회 주위에 차도 많고 보이지 않던 경찰차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 교회를 테러 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었고 보호 차원에서 경찰이 와 있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 교회는 등록된 교회라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주 우리 교회에 좋지 못한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CCTV 연결 케이블이 끊어져 있었고, 어떤 주는 예배 중에 문을 부술 듯이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사탄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참을 수 없는가 봅니다.

 

2. 그 와중에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십니다.

  지난 주일 즉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그 주일 우리 교회에서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재혼한 부부가 예수를 믿고 오랫동안 이 교회 저 교회 정착을 못하다가 우리 교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말씀을 배우고 결국 세례 받기를 결심했습니다. 사역자들의 생각각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지만 현지 지도자의 생각을 달랐기에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봉고 한 대와 자동차 3대로 바닷가로 가서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세례식을 하는 모습을 현지 청년들이 사진을 찍고 우리를 비웃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신앙을 끝까지 지키지는 않습니다. 이 분들이 신앙을 잃지 않고 어떠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사역지 방문

  7월에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타지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사역자드르이 사역 현장을 돌아보고 함게 대화하믕로 그들을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3%가 산이며 인프라도 없는 이 나라는 구소련 시대를 오히려 그리워한답니다. 그 때는 최소한 일용할 양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하면...

  한 명의 대통령이 20년을 통치하는 나라, 작년에는 대통령 종신제 투표가 통과된 나라, 그리고 물질적으로 어려운 나라임에도 외국 원조에서는 제외된 나라. 그로 인해 남자들은 러시아나 터키 같은 다른 나라에 가서 돈을 법니다. 그 결과 가정들이 건강하지 못합니다.

  사역자들은 양재를 가르쳐 그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고, 공중 보건 사역을 통해 질병을 예뱅하는 사역들을 하고 있고, 또 아프카니스탄이나 다른 나라에서 온 난민촌에서도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에 마음을 여는 사람들이 너무 적기에 사역자들이 많이 지켜있는 상태입니다.

  지속적인 사역을 위해서 재정들이 피룡하지만, 아무도 드러내놓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 필요한 양식을 주실 것을 믿고 묵묵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없어서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주십시오.

 

  8월네는 걸프 지역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걸프 지역은 석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바레인 등으로 그야말로 부자 나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지역은 어느 나라에서 왔던 상관없이 외국 사람들을 고급 노동자들로 보고 있고 자기들의 아래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나라들은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사역하기에 적합한 나라입니다. 자국민이 20%이고 외국인이 80%인 나라. 그 80%는 외국인 노동자로 소위 말하는 3D 직종 뿐 아니라 각 중요 시설에서 일하는 고급 인력들을 포함한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부로 그냥 앉아서 사람을 부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이든 부요한 나라이든, 많이 배운 자이든 그렇지 못한 자든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들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필요합니다. 이 진리 때문에 지금도 많은 곳에서 씨를 뿌리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지금 눈앞에서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주십시오.

 

4. 감사 제목

  1)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으로 감사

  2) 나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에 감사

 

5. 기도 제목

 1. 우리 교회를 섬기던 미국 사역자 가정이 이 땅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많은 부분 재정을 감당했었는데 성도들이 외국인인 우리들에게 재정에 대한 기대를 합니다. 그러나 충분히 자립이 가능한 교회입니다. 헌금에 대한 이해를 잘 시켜서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교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저희 동료 한 명이 공항에서 입국을 거절 당했습니다. 어제(8월 29일) 밤에 추방을 당했습니다. 부인은 한국 분으로 지금 한국에 막내아들과 함께, 딸은 현재 여기서 우리 동료의 보호 아래, 큰 아들은 유럽 어느 기숙학교로 갔습니다. 빠른 결정을 내려서 가족이 잘 정착하도록!

 3. 9월 6일~14일까지 P국에 팀웍 세미나 인도 차 방문합니다. 팀원들이 성장하고 건강한 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4. 9월 26일~10월 7일까지 요르단과 또 다른 한나라에 리더십 세미나 인도차 갑니다. 섬기는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수고하고 기대했던 열매들을 거두는 계절입니다. 수확의 기쁨이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6년 8월 30일, T국에서

여러분의 기도로 살아가고 있는 이교수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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